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SW융합교육원(원장 김병순)은 지난 13일~14일 양일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서비스’라는 주제로‘비전공자를 위한 SW융합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국립안동대, 동아대가 공동 주관으로 했으며 국립안동대 5개팀(20명), 동아대 5개팀(20명), 그리고 각 대학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협업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SW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국립안동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해커톤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동아대와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역 대학 간 학생 교류와 정보 교환 △최신 SW․AI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학생 SW․AI 역량 및 협업 능력 강화 △SW비전공자의 프로젝트 기획, 개발, 배포, 운영 전 단계 경험 △학생 동기부여 및 성취감 고취 △ SW-AI에 관한 관심 증대 등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SW-AI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70만원), 우수상 3팀(50만원)으로 총 6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하삼동: 박상준(동아대 경영정보학과), 이창섭(국립안동대 경영학전공), 정소미(국립안동대 컴퓨터공학과), 주건우(동아대 기계공학과)’의 ‘AI를 활용한 도슨트 서비스’, 최우수상은 ‘투썸: 김수빈(국립안동대 전자공학과), 손성준(동아대 기계공학과), 장지원(국립안동대 전자공학과), 탁현덕(동아대 기계공학과)’의 ‘취업정보 제공 챗뽓’과‘동동: 김기욱(국립안동대 사학과), 류화영(동아대 AI학과), 서효원(국립안동대 유럽문화관광학과), 이효준(동아대 AI학과)’의 ‘출발예정 시간알리미’가 수상했다.
국립안동대 김병순 SW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안동대와 동아대가 함께 SW비전공자와 전공자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 지역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SW․AI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하며 미래 SW 중심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은 SW가치확산 사업으로 지역 내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SW·AI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의 학습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SW·AI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SW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